[IS 현장] ‘K-축구 혁신위’ 위원장으로 나선 박지성의 바람은 “모든 스포츠의 선두주자” (일문일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S 현장] ‘K-축구 혁신위’ 위원장으로 나선 박지성의 바람은 “모든 스포츠의 선두주자” (일문일답)

일간스포츠 2026-07-06 16:30:03 신고

3줄요약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단=연합뉴스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의 바람은 한국 축구의 긍정적인 변화다.

박지성 위원은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린 혁신위 출범식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한국 축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혁신위 출범 소식을 밝히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 축구 혁신 요구에 부응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할 거로 설명한 바 있다. 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이 혁신위의 수장으로 나선다.

이날 박지성 혁신위 공동위원장이 강조한 건 결국 ‘실천’이었다.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축구인들이 논의한 사안들을 얼마나 실천으로 옮기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거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축구협회는 당연히 독립적인 단체”라고 선을 그으며 “그 단체가 좋은 일을 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다 모였다. 그래서 축구협회나 프로축구연맹도 이 자리에 같이 참석을 하면서 논의를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혁신위 위원 명단에는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포함돼 있다.

다음은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발언 전문.
먼저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또 한국 축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우리가 상당히 개선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어떻게 보면 축구인의 한 명으로서 이 자리가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단지 우리나라 모든 스포츠 중에 한 종목일 뿐인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이렇게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또 느낄 수가 있었고, 그만큼 축구인들이 더 분발해서 잘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함에 너무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국 축구는 우리나라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에 하나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와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도 있었고 안 좋은 성적을 거둘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줬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단순히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안 된다는 그런 문제, 그런 벽에 부딪힌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또 이것을 계기로 진정으로 앞으로 한국 축구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단순히 축구라는 종목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그런 방향의 선두주자로 이끌어가면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축구협회, 한국 축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상당히 크다. 그 첫걸음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신 것이 얼마나 이 사안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또 응원을 보내주시는지 잘 알게 된 것 같다. 그만큼 이 자리에서 이 회의를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책임감이 크고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가야 될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논의한 이런 사안들이, 유승민 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얼마나 반영이 되고 실천에 옮길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다.

축구협회는 당연히 독립적인 단체다. 그 단체가 좋은 일을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다 모였기 때문에 결국 그래서 축구협회나 프로축구연맹도 이 자리에 같이 참석을 하면서 논의를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저나 이영표 위원, 박주호 위원도 축구선수 출신이다. 축구인으로서 이 사안에 대해서 책임감을 갖고 또 이 자리에 있다. 또 그만큼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한국 축구가 나아갈 것인지 단순히 축구선수의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행정적인 측면을 다 검토하고 이게 정말 실행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회의에 참석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서 충분히 모든 논의를 거쳐서 좋은 안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