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조기 상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영덕에서도 큰 피해가 나면서 군비 800억원을 포함해 4천420억원을 산불 복구에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693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 때문에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신청하려고 했으나 필요한 수백억 원의 군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워 사업을 신청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주홍 군수는 재정 건전성과 자립성을 높이고자 2040년으로 책정된 지방채 상환 시기를 앞당기는 데 힘을 쏟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조 군수는 "현실성과 효율성을 갖춘 계획을 마련해 지역 재정과 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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