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티냅스와 ‘AI 트러스트 시큐리티’ 동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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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티냅스와 ‘AI 트러스트 시큐리티’ 동맹 구축

데일리 포스트 2026-07-06 16:2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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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에버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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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생성형 AI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술이 전 산업군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금융 보안 기업이 AI 모델의 취약점과 안전성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차세대 AI 보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에버스핀은 6일 “AI 안전성 전문 스타트업 티냅스(대표 강민승)와 AI 시대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AI 트러스트 시큐리티(AI Trust Security·인공지능 신뢰 보안)' 분야의 전사적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거대언어모델(LLM)과 지능형 에이전트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차세대 핵심 보안 인프라로 부상한 ‘AI 레드티밍(AI Red Teaming)’ 시장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향후 에버스핀이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전역에서 다년간 축적한 견고한 금융·엔터프라이즈 사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신뢰성 평가 및 취약점 방어 서비스를 글로벌 마켓에 공급하는 통합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최근 테크니컬 보안 생태계는 생성형 AI의 일상화로 인해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네트워크 해킹이나 악성코드 차단 위주의 정보보안 틀에서 벗어나, 악의적인 명령어로 AI의 방어벽을 무력화하는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AI 시스템의 윤리·안전 가이드라인을 우회해 악성 답변을 유도하는 ‘탈옥(Jailbreak)’, 학습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유출, 자율 에이전트의 권한 오남용 등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이 정량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AI 모델의 원천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의 무결성, 신뢰성, 실시간 운영 환경의 부하까지 종합 필터링하는 AI 트러스트 시큐리티가 엔터프라이즈 보안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의 아키텍처 설계 단계부터 실서비스 론칭 및 라이브 운영 단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크래킹(Cracking)하는 모의 해킹성 ‘AI 레드티밍’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민간·공공 기관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때 직면하는 재무적·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밀착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 요구도가 가장 높은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 인프라, 빅테크 플랫폼, 첨단 제조 가전 등 AI 융합 속도가 빠른 핵심 핵심 산업군을 우선 타깃으로 객관적인 신뢰성 검증 툴을 공급한다. 아울러 유럽연합 AI 법안(EU AI Act) 등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거버넌스 및 국제 표준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신뢰성 평가 프레임워크를 지속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에버스핀은 자사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기존 앱 해킹 방지 및 피싱 방지 솔루션 라인업에 이번 AI 트러스트 시큐리티 포트폴리오를 유기적으로 컴파일, 동종 업계 내 유일무이한 ‘AI 융합 보안 풀스택’ 체제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구축된 일본 등 해외 지사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렛대 삼아 글로벌 표준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에버스핀 하영빈 대표는 “AI 전환(AX) 시대의 비즈니스는 AI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활용하느냐의 명제만큼, 시스템을 얼마나 안전하고 무결하게 통제·운영하느냐의 재무적·보안적 리스크 관리가 영속성을 결정 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며 “AI 트러스트 시큐리티는 모든 지능형 서비스의 필수 불가결한 기본 인프라로 안착할 것이며, 이번 티냅스와의 기술 동맹을 계기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글로벌 보안 마켓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초격차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티냅스 강민승 대표 역시 “AI 신뢰 보안의 본질은 블랙박스 형태인 AI의 데이터 처리 과정과 위험도를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스크리닝해 신뢰 자산으로 치환하는 것”이라며 “양 사의 테크니컬 결합이 국내외 기업들이 거부감 없이 안전하게 AI 인프라를 채택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단단한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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