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출하량 2천750만대 전망…프리미엄 경쟁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지난해 조정기를 거친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시장이 올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량 및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약 2천750만대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약 44억달러로, 전년보다 약 4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카운터포인트는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시장이 지난해 완만한 조정 국면을 거친 뒤 올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 가능성이 올해 시장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로 꼽혔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되면서 하반기부터 관련 패널 조달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프리미엄 인폴드 제품 확대도 고가 패널 비중을 높이며 전체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올해 성장세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하반기 출하량이 연간 전체의 약 64%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애플의 시장 진입 가능성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인폴드 패널, 고부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시장 반등의 성패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사이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생산 확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후속 제품 출시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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