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광주서 당대표 출마선언…"자기정치 폐해로 당정 혼선"(종합2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金, 광주서 당대표 출마선언…"자기정치 폐해로 당정 혼선"(종합2보)

연합뉴스 2026-07-06 16:03:35 신고

3줄요약

鄭 겨냥한 듯 "완벽한 당정일치 필승 노선…이대로는 어려워, 교체 결단해달라"

국회 회견에 박범계 등 현역 10여명 참석…"지금 절박하지 않으면 총선 패배 늪"

김민석 전 총리,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김민석 전 총리,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7.6 daum@yna.co.kr

(서울·광주=연합뉴스) 박경준 안정훈 정연솔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6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이재명 대표 시절의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절대 과제인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집권당인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은 지난 1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를 정당 지지와 선거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트렸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언급은 당 대표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선명한 개혁 노선을 강조하면서 당내 친명(친이재명)계 비당권파 세력과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이대로는 국정의 성공도, 총선 승리도, 당의 단합도 어렵다"며 "합당 추진, 검찰개혁 논의, 공천과 선거 전략 등에서 나타난 숙의 부족, 토론 부족, 절차 미비, 일관성 부족은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하나 정리해 가야 한다"면서 "완벽한 당정 일치와 민생실용 통합 노선만이 네 번의 민주 정부에서 검증된 필승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저는 대통령의 국정 파트너인 총리로서 국정 방향을 깊이 교감했다"며 "내란 청산 전략을 설계했고, 당 인사 중 지선·총선·대선을 모두 지휘하고 승리로 이끈 유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으면 통합하고, 다르면 연대하고, 끊임없이 확장하는 3박자 대통합의 관점에서 다른 정당, 정파, 개인과의 관계를 정립하고 대대적인 '대통합 플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하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하는 김민석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7.6 daum@yna.co.kr

아울러 "지금 절박하고 엄격하지 않으면 우리는 총선 패배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당 대표 교체의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통해 정 전 대표 시절의 민주당 체제를 강하게 비판한 만큼 앞으로도 이를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 출마 회견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민주당이) 집권했는데 집권 여당이 아니라 '집권 야당'으로 비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을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소통관에서 연 회견에는 박범계(4선) 의원을 비롯해 안호영(3선), 김승원·김원이·박성준(이상 재선) 의원 등 10여 명의 현역 의원이 동석했다.

kjpar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