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히로시마에 AI 메모리 생산기지 구축…14조원 투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이크론, 히로시마에 AI 메모리 생산기지 구축…14조원 투입

투어코리아 2026-07-06 15:40:48 신고

3줄요약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첨단 인공지능(AI) 메모리 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 1조 5000억 엔(약 14조 2000억 원) 투자 확장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출처=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출처=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마이크론이 AI 가속기에 필수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칩 생산을 위해 기존 히로시마 공장에 신규 제조동을 건설하고 2028년 여름께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건설 비용 지원을 위해 최대 5000억 엔(4조 7569억 원)을 배정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2013년 파산한 일본 D램 제조업체 엘피다 메모리를 인수하며 히로시마 공장을 소유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기공식에서 "마이크론의 첫 HBM용 웨이퍼가 바로 이곳 히로시마에서 만들어졌다"며 "미국의 대담함과 일본의 장인정신이 만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현재 일본 내 유일한 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에 대한 일본의 지원은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며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일본에 공장을 설립하기 원한다면 일본 정부는 많은 것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수요 충족을 위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최첨단 생산시설 두 곳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미국 내 D램 생산량 증대를 위해 뉴욕주 시러큐스 외곽에 1000억 달러(약 153조 7400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는 이번 히로시마 공장 확장을 한국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맞대응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한 이후 마이크론 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제품 생산력 회복과 첨단기술 통제, 보조금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일본도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노력하며, 최근 2041년 3월까지 반도체 및 AI 분야에 101조 6000억 엔(약 962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공공 투자를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