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재성? 간단한 이야기 나눴다”…‘동갑내기’ 김진수 “못 뛴다고 꿍할 선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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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재성? 간단한 이야기 나눴다”…‘동갑내기’ 김진수 “못 뛴다고 꿍할 선수 아니야”

인터풋볼 2026-07-06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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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FC서울 수비수 김진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가 끝난 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진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2013년 A매치 데뷔 후 2024년까지 통산 74경기 2골을 기록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다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엔 나서지 못했다.

김진수는 이번 월드컵에 대해 “결과적으로 아쉬운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응원을 했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 다시 잘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출전 시간이 논란이 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서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했고, 이재성은 아예 결장했다. 이를 두고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다.

김진수는 “(손) 흥민이랑도 연락하고 (이) 재성이랑도 연락했지만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 친구들이 경기를 나가든 못 나가든 그 팀에서 보여주는 역량이 충분하다. 경기를 못 나간다고 꿍해 있을 친구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엔 “간단한 이야기였다. 경기 전에도 연락했다. 당연히 부담감이 큰 대회를 나갔고 그런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담을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경기 후엔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

김진수는 “한국 축구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했을 거라는 걸 나도 알고 있다. 선수들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다. 나도 열정적으로 월드컵을 응원했다. 난 분명히 다시 일어서고 좋은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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