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청운면에서 열린 '2026 양평수박축제'가 우천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수도권 대표 여름 농산물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6일 청운면 수박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약 7만5천 명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지역 농특산물을 즐겼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양평수박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물놀이 공간,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박카빙대회와 수박가요제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개발한 특수품종 수박과 수박라테, 컵수박 등 새로운 상품이 선보여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둘째 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수박 판매장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양평수박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박성일 공동위원장은 "양평수박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품질의 수박 생산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수박축제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중요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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