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메모리사업부, 기본급 100% 성과급…비메모리도 75%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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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모리사업부, 기본급 100% 성과급…비메모리도 75% 받는다

이데일리 2026-07-06 14:5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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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메모리사업부가 올해 상반기 기본급 100%의 성과급을 받는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반도체 실적이 개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과 시스템LSI사업부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지급률이 대폭 올랐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계양대에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계양대에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8일이다.

TAI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실적을 토대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된다. 소속 사업 부문·사업부 평가(각각 50%)를 합쳐 월 기본급 기준으로 최대 100%까지 지급률을 책정해 차등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DS부문 지급률은 △메모리 사업부 100% △컴파운드반도체솔루션(CSS) 100% △공통조직 100% △파운드리 사업부 75% △시스템 LSI 사업부 75% 등이다.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최대 지급률인 100%를 받는다. HBM, 범용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전례 없는 호황이 이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의 TAI는 지난해 하반기 25%에서 올해 상반기 75%로 올랐다.

가전·모바일을 담당하는 완제품(DX)부문의 TAI 지급률은 25~75%로 책정됐다. 한국총괄과 의료기기사업부가 75%로 DX부문 중 지급률이 가장 높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각각 50%, 25%를 받는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월 기본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75%)보다 지급률이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지원담당과 그 외 조직은 각각 50%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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