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보훈요양원으로 문화강좌 직접 찾아간다…국가유공자 문화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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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보훈요양원으로 문화강좌 직접 찾아간다…국가유공자 문화복지 확대

경기일보 2026-07-06 14:4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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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3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3일 과천 본사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을 맞잡고 ‘찾아가는 문화센터’ 운영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과천 본사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우 한국마사회 부회장과 전영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 프로그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훈요양원 입소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시설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프로그램이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는 30여년간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기획부터 강사 섭외, 운영 시스템 지원까지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수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운영 지원을 맡는다.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마사회 사업소가 있는 광주, 대구, 수원, 김해(부산)지역 보훈요양원에서 우선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어르신이며 노래교실과 꽃꽂이 등 연령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가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 및 헌신 위에서 가능했다”며 “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적극 활용해 보훈요양원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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