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전문기업 블랙야크아이앤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과 현장 맞춤형 워크웨어를 앞세워 국내 안전보건 전시회에 나선다.
블랙야크아이앤씨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블랙야크아이앤씨는작업자의 안전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경량 안전화, 혹서기용 기능성 의류, AI 기반의 디지털 안전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제2전시장 7M101에 마련됐다.
안전화 부문에서는 착화감과 경량성을 개선한 대표 모델 'YAK-422D'와 'YAK-522D'를 전시한다. 장시간 근무가 많은 현장 특성에 맞춰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제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폭염에 대비한 혹서기 제품군으로는 '펠티어 에어베스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펠티어 냉각 기술과 송풍 팬을 결합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여름철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 주제인 AI 산업안전 트렌드에 맞춰 음향 탐지 전문 스타트업인 '린솔'과 공동 개발한 디지털 안전 기술도 대거 공개된다. 고소 작업자의 낙상 및 추락을 감지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카이쉴드'(SKYSHIELD)와 초음파 정밀 음원을 통해 작업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는 '카랑S'(KARANG S)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안전 데이터를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플랫폼'(SSP)도 함께 제시된다. SSP는 근로자의 위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여부 등의 데이터를 단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블랙야크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신체 보호 장비를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종합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리"라며 "산업 현장의 흐름 변화에 발맞춘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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