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은 물론 최근 출몰이 늘어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과천시보건소는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러브버그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지역별 순환 방식으로 시 전역에 대한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러브버그 출몰이 증가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자 민원 발생 지역과 주요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추가 방역을 진행하는 등 상황별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며 일정 기간 출몰한 뒤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며 "무분별한 화학적 방제보다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기 방역은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러브버그 발생 상황에 맞춰 추가 방역과 현장 예찰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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