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내 공공시설과 편의점 등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지급기가 본격 가동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주요 거점 23곳에 공공 생리대 지급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전면 개방한다.
이번에 우선 도입되는 지급기는 수동형 40대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같은 행정시설을 비롯해 청춘곳간 등 청년 공간,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은 물론 민간 편의점(GS25·CU)까지 시민 발길이 잦은 거점 23곳에 수동형 지급기 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상세한 설치 위치는 광명시청 누리집 내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지급기에서는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소포장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이어 오는 8월 중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재고 파악이 가능한 자동형 지급기 50대를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동, 종합사회복지관 등 50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기본생활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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