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가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보양식 제품을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여름철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하림은 전북 익산시 중앙동 이리중앙교회에서 지역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를 비롯해 하림사랑나눔봉사단 임직원, 익산시 복지정책과 직원,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익산시 행복나눔마켓 이용 대상자 등 차상위계층 주민 450여 명에게 삼계탕과 닭고기 제품, 반찬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행사에 제공된 즉석삼계탕은 당일 하림 생산공장에서 조리와 포장을 마친 뒤 현장으로 전달됐다. 닭고기 제품과 김치, 깍두기 등 반찬도 함께 준비해 한 끼 식사를 지원했다.
초복을 앞두고 식품업계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보양식 제품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가 늘어나자 관련 제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제품을 리뉴얼하고 신제품을 추가했으며, 하림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을 통해 삼계탕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오뚜기는 능이버섯을 활용한 삼계탕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외식 물가 상승과 간편식 소비 확대가 맞물리면서 보양식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한다. 건강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가 늘면서 식품업계의 제품 다변화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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