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중성화수술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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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중성화수술 프로젝트 완료

경기일보 2026-07-06 12:5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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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양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중성화수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수의사,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5일 양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중성화수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수의사,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작은 생명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도시 양주시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주시는 지난 5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제4회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유기동물의 무분별한 번식을 예방해 들개·길고양이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네 번째 행사를 맞았다.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동물복지 정책으로 양주시가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세 번째 중성화 프로젝트에서는 마당개 23두, 길고양이 68두 등 총 91마리를 대상으로 진행, 가장 큰 규모로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경없는 수의사회 김재영 대표, 이승철 사무국장,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수의사와 자원봉사자, 수의과대학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당개 3마리, 길고양이 42마리 등 총 45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실시,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편 중성화 수술은 불필요한 번식을 막아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길고양이의 번식기 울음과 영역다툼, 들개의 무리 형성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인도적인 개체수 관리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는 유기동물 문제를 단순한 민원을 넘어 도시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중성화 수술을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다.

 

행사 주관부서인 축산과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 인도적인 개체수 관리 등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선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는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동물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양주시와의 협력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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