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광고평론 No.1572] ※ 평가 기간: 2026년 6월 19일~2026년 6월 26일
[AP신문 = 황지예 기자] 1572번째 AP신문 광고평론은 신한은행이 지난 6월 17일 공개한 광고입니다.
배우 박보검이 모델로 등장해,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플랫폼인 '신한 슈퍼 SOL'을 소개합니다.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흩어져 있던 핵심 금융 기능을 하나의 앱에 모두 모았다는 점을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비주얼로 표현했습니다.
한 계좌 안에서 은행 거래부터 주식 투자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SUPER 편리하고 똑똑한' 핵심 기술력을 직관적인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엔 "다른 금융앱은 모두 다 잊게 될 거예요"란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원앱(One-App) 서비스로서 독보적인 자신감을 드러내며 끝이 납니다.
AP신문 광고평론가 한줄평 (가나다순)
곽민철: 우주급 포장인데, 익숙한 화면이다
국나경: 목적지가 조금 더 선명했다면 좋았을 것
김석용: 통합앱 전략에 충실, 하지만 기시감이…
이형진: 차별화되는 콘셉트의 힘
전혜연: 세련된 우주를 열었지만, 슈퍼SOL만의 중력은 조금 더 필요
홍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주식을 쉽게 시작하시오
AI 제미나이: 웅장한 메타포에 가려진 실질적 효용
AI 젠스파크: 우주는 카피에 머물고 화면은 익숙하다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명확성에 7점을 주며, 통합 금융 플랫폼의 방향성을 비교적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흩어진 금융 서비스를 ‘금융우주’라는 하나의 콘셉트로 묶어내며, 신한 슈퍼SOL이 지향하는 확장성과 통합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줬다는 분석입니다.
또 광고 모델 적합성은 6.8점, 광고 효과 적합성은 6.7점으로 집계됐습니다. 박보검 배우의 신뢰감 있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신한 슈퍼SOL이 강조하는 안정적 금융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브랜드 메시지에 친근한 인상을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예술성 시각 부문도 6.5점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비주얼과 몽환적인 연출은 금융 광고가 줄 수 있는 딱딱한 이미지를 덜어내고, 통합 금융 플랫폼을 보다 감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의견입니다. 청각 부문 역시, 전반적인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와 함께 6점을 받았습니다.
창의성과 호감도는 각각 5.5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우주’라는 거대한 메타포가 광고의 주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지만, 소비자가 실제로 누릴 편리함과 혜택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줬다면 플랫폼의 실용성까지 한층 강하게 전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총 평균은 6.3점으로, 이번 광고는 신한 슈퍼SOL의 통합 금융 플랫폼 이미지를 명확하고 세련되게 각인시키는 데 강점을 보였으며, 모델의 신뢰감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 광고로 평가됩니다.
통합 금융 플랫폼의 방향성, 감각적 비주얼로 제시
AP신문 광고평론가들은 신한은행이 흩어진 여러 금융 서비스를 ‘금융우주’라는 확장성 있는 메타포와 화려한 비주얼로 풀어내며 광고의 주목도를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무엇보다 상징적이고 거시적인 콘셉트를 통해 신한 슈퍼SOL이 지향하는 통합 금융 플랫폼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브랜드가 가진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과 편리함까지 더 직관적으로 보여줬다면 플랫폼의 실용성도 함께 부각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 증권, 카드 등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 카테고리 하나하나를 별처럼 묘사하고, 이 모든 것들이 모인 신한 슈퍼솔 앱이 '금융의 우주가 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연출적인 관점에서 기존의 통합 금융앱과 차별화하기 위해 도출한 '우주'란 콘셉트를 극대화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광활한 우주와 같은 금융 환경 속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란 브랜드의 약속이 납득된다.
- 이형진 평론가 (평점 7.4)
금융 앱 광고가 가질 수 있는 세련미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박보검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차분한 목소리는 '금융'이란 카테고리가 요구하는 안정감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광활한 우주 비주얼은 은행, 증권, 카드, 라이프 서비스가 하나의 앱 안에서 연결된단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다만 '모든 금융을 하나의 앱에서'란 메시지는 이미 여러 금융 플랫폼이 내세워온 방향이라, 슈퍼SOL만의 결정적 차별점이 선명하게 남지는 않는다.
기능 설명을 덜어낸 세련된 연출은 장점이지만, 동시에 사용자가 왜 지금 슈퍼SOL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이유는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광고는 복잡한 금융 서비스를 군더더기 없이 정리하며, 앱 설치와 사용을 유도하는 CTA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든다. 박보검이란 신뢰의 얼굴에 우주란 확장의 이미지를 더해, 슈퍼SOL을 '금융 앱'이 아닌 '금융 허브'로 각인시키려 했다.
- 전혜연 평론가 (평점 6.7)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금융우주'란 비유로 풀었다. 박보검의 친근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복잡한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리한 경험처럼 전달하려는 방향이 보인다. 여러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슈퍼앱 전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금융 플랫폼들이 유사한 메시지를 반복하는 시장 환경에서 '우주'란 표현만으로 차별성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사용성 확장은 전달됐지만 신한만의 이유는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 국나경 평론가 (평점 4.7)
여러 금융 계열사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슈퍼앱의 정체성을 '금융우주'란 거시적인 개념으로 치환하여 스케일 큰 비주얼로 구현한 전략이 돋보인다. 모델의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거대한 플랫폼이 지닌 무게감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했다. 세련된 영상미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는 브랜드의 디지털 혁신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
하지만 '금융우주'란 다소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메타포가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편리함이나 구체적인 서비스 혜택으로 와닿기에는 괴리가 존재한다. 이미지 중심의 연출에 치중한 나머지 정작 슈퍼앱으로서 소비자가 경험할 실질적 효용성이 가려진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 AI 제미나이 평론가 (평점 6.0)
브랜드 이미지는 선명…차별화 메시지는 더 선명해질 여지
다만 ‘금융우주’라는 큰 콘셉트와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집중한 만큼, 슈퍼SOL만의 구체적인 기능이나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 편의성은 더 강조될 여지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기존 금융 통합 앱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신한 슈퍼SOL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보다 선명하게 제시했다면 플랫폼의 매력도 한층 강화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 슈퍼앱의 출현을 선언하는 목표에 충실하다. 수많은 별 중에 은행, 증권, 카드 등의 금융을 통합한다는 메시지를 선포하듯 명확하게 전달하고, '기존 금융앱은 모두 잊게될 거'라며 금융앱 전반과 대립구도까지 세우고 있다. 은행과 증권을 대표로 해 UI 등 앱의 변화 포인트를 가시화시켜 보여주는 것도 메시지의 명확성을 높여주는 좋은 포인트. 또한, 딱딱한 선언문이 되지 않도록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설정, 박보검의 존재감을 키우는 내레이션과 영상 구도 등이 경계심을 풀고 메시지를 쉽게 받아들이게 만든다. 브랜드 컬러, 우주 배경의 앱 표현, 영상의 속도감도 고급감을 잘 유지한다. 다만, 통합앱 전략은 예전 모바일앱 초반부에 이미 많이 접해, 과거 광고를 다시 보는 듯한 기시감이 들어 새로워 보이지는 않아 아쉽다.
- 김석용 평론가 (평점 6.4)
은행, 증권, 카드, 보험을 우주 공간 안에서 하나로 결합시키는 메타포는 직관적이면서도 스케일이 크다. 흩어진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묶었다는 메시지를 이 정도로 화려하게 풀어내긴 쉽지 않다. 모델의 친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도 금융 브랜드 특유의 딱딱함을 잘 걷어냈다. 다만 화면 속에 실제로 등장하는 인터페이스는 토스나 카카오페이 같은 타 앱에서 이미 익숙한 작동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른 앱은 잊게 될 것'이란 카피만큼 강한 차별점이 화면 안에 실제로 있는진 의문이다.
- 곽민철 평론가 (평점 6.7)
이런저런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걸 약간의 맨인블랙 오마주와 함께 풀어냈다. 통합 플랫폼임을 강조하는 듯하지만 결국 제일 하고 싶었던 말은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앱이란 것이다. 주식을 버튼 하나 눌러 구매하는 장면에 힘과 시간을 다 들였다. 요즘 주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FOMO'를 건드리며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닌 척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크리에이티브다.
- 홍산 평론가 (평점 5.7)
은행·증권·카드·보험을 통합한 슈퍼앱의 포괄성을 '금융우주'란 비유로 압축한 콘셉트는 슈퍼앱 카테고리에서 흔히 등장하는 '올인원' 화법보다 한 단계 발전된 언어 자산이다. 박보검의 정제된 이미지가 우주 모티프의 시각 톤과 충돌 없이 결합되며, 모델의 호감도가 브랜드의 안정감으로 자연스럽게 이전된다. 30초 안에 통합 서비스의 범위와 기능 핵심을 빠른 템포로 정리하는 편집도 안정적이다.
다만 동종 경쟁사의 슈퍼앱 광고들과 시각 문법이 크게 다르지 않고, '우주'란 비유가 카피에 비해 비주얼에서 충분히 확장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콘셉트의 상징성이 더 깊이 시각화되었다면 차별 효과는 한층 분명해졌을 것이다.
- AI 젠스파크 평론가 (평점 6.9)
■ 크레딧
▷ 광고주 : 신한은행
▷ 모델 : 박보검
▷ 대행사 : 제일기획
▷ CD : 오창규
▷ CW : 김정현 송하윤 김병혁
▷ 아트디렉터 : 허완 최광락 권여울
▷ 제작사 : 슈퍼마켓크리에이티브
▷ 감독 : 이용준
▷ 조감독 : 키호
▷ Executive PD : 이재석
▷ PD : 민성호
▷ LINE PD : 최성민
▷ 2D/합성 : 자이언트스텝
▷ 녹음 : 안녕낯선사람뮤직앤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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