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7월 3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해양수산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해양수산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미래 해양수산 인재 발굴에 나섰다.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7월 3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 참가해 해양수산 분야를 주제로 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 지역 초·중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해양수산 관련 직업과 교육과정을 비롯해 해양바이오와 반려동물 산업까지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부경대는 대학의 해양수산 특성화를 살려 두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수해양산업교육과는 해양수산 분야 직업과 진로를 상담하고 교육과정을 소개했으며, 수산생명과학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사료영양연구실과 펫푸드 창업동아리 '펠릿'은 해조류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체험과 펫푸드·사료 산업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양바이오와 펫푸드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남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이 후원했다.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 동서대, 동명대와 부산교통공사, 부산남부소방서, 부산남부경찰서, BNK부산은행 등 모두 13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장은 "청소년들이 해양수산 분야를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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