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HOPE)가 인터내셔널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만 배급사 카이 창(Cai Chang International Inc.)은 오는 7월 15일 한국 개봉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춰 가장 먼저 공개된 <호프> 인터내셔널 메인 예고편은 마을을 공격한 괴물을 목격했다는 호포항 주민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지원 병력도 없이 외부와 고립된 호포항에서 마을을 지키려는 인물들 앞에 외계인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질주하는 <호프>의 예고편은 독창적인 서사와 예측할 수 없는 속도감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호프>는 1분 30초의 예고편 속에 시시각각 장르가 변화하는 영화로서의 재미, 인간과 3D 크리처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순수한 액션, 한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완벽한 합을 통해 완성해낸 볼거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곡성>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나홍진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만든 완성도 높은 미장센과 직접 배우들이 연기하고 이를 촬영한 클래식한 액션은 <호프> 만의 독창적 스타일을 보여준다. 여기에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 기술로 만든 3D 크리처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외형과 특징을 지닌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인터내셔널 메인 예고편에는 <겟아웃>, <어스>, <놉>에 참여했던 마이클 에이블스 음악 감독의 OST가 사용되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크론 스테이지에서 70여 명의 연주자가 녹음, 풍성한 악기와 다양한 선율이 웅장하게 전개되는 음악은 <호프>의 다채롭고 대담한 볼거리와 어우러져 예고편을 보는 내내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린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예매 오픈하자마자 올해 최고 빠른 속도로 압도적인 예매 1위의 자리에 오른 <호프>는 7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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