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에서 승객들을 때리고 달아났던 남성(경기일보 6월19일자 인터넷판)이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을 때린 혐의(폭행)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6월18일 오후 10시50분께 인천지하철 2호선 서해구청역(당시 서구청역)을 지나던 열차에서 앞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B씨를 발로 1차례 때리고, 이를 말리던 50대 남성 C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열차에서 내려 떠났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1일 그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앉으려던 좌석에 앉지 못하게 되자 B씨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보완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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