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요 산책로와 하천변 18곳에 '힐링냉장고'를 운영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야외활동 중인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2020년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폭염 대응 사업이다.
이후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따라했다.
이 냉장고에는 330ml 무라벨 생수를 비치한다. 현장 이용량에 따라 공급 횟수와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운영시간은 장소별 여건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생수병 회수통을 설치해 생수 공급업체가 직접 수거한다.
지난해에는 약 228만병을 공급하고 약 183만병을 회수해 약 80%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구는 우천 예보 시에는 원칙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되 예보 시점과 강수량,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서준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에 선제 대응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안전한 여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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