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4.7% “통합돌봄, 가족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인지도는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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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4.7% “통합돌봄, 가족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인지도는 57.1%

메디컬월드뉴스 2026-07-06 10:3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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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통합돌봄이 가족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인지도는 57.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을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일반국민 2,000명과 중장년층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리서치가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일반국민 ±2.2%p, 중장년층 ±4.4%p다.


◆“가족돌봄 부담 완화될 것” 94.7%…이용의향도 93.8%로 높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7%는 통합돌봄 제도가 안착되면 가족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본인이 돌봄이 필요할 경우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93.8%에 달해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제도 자체 인지도 78.3%, 시행 인지도는 57.1%

일반국민의 통합돌봄 제도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78.3%(매우 잘 안다 3.4%, 대체로 안다 21.2%, 들어봤지만 잘 모른다 53.7%)였다. 

그러나 제도가 실제 시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도는 57.1%(비인지 4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중장년층은 제도 인지도 82.0%, 시행 인지도 62.0%로 일반국민보다 다소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일상생활돌봄이 가장 도움…방문재활·임종케어 수요 확인

4개 서비스 분야 중 향후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로는 일반국민 기준 일상생활돌봄(42.8%), 보건의료(21.5%), 장기요양(18.1%), 건강관리(17.7%) 순으로 꼽혔다. 

현재 제공 서비스 외에 추가로 희망하는 서비스(복수응답, 1·2순위 기준)로는 방문재활(39.1%), 이동 및 병원 동행 서비스(31.7%), 임종케어·생애말기 재택의료(28.1%) 등이 제시돼 신규 서비스 확충에 대한 정책 수요가 확인됐다.

◆중장년층 25.2% “가족 중 돌봄 필요한 사람 있다”…부담감 90.5%

중장년층 응답자 중 25.2%는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55.6%는 본인 또는 다른 가족이 직접 돌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시설 이용 16.7%, 공공 돌봄서비스 이용 13.5%, 민간 돌봄서비스 이용 7.1% 순이었다. 

돌봄에 대한 부담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90.5%(매우 부담됨 31.0%, 대체로 부담됨 59.5%)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돌봄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1·2순위 기준)으로는 경제적 부담(73.0%)이 가장 많았고, 시간적 부담(50.8%), 신체적·정신적 부담(46.8%)이 뒤를 이었다.


보건복지부는 미니다큐·브이로그·카드뉴스 등 SNS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방문재활·방문영양 등 국민이 원하는 신규 서비스 모델 개발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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