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로 지역관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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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로 지역관광 확대

오토레이싱 2026-07-06 10:2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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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공항을 외래객 유치의 새 관문으로 육성한다.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 킥오프회의. 사진=한국관광공사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 킥오프회의.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방한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 4월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를 출범했다. TF에는 공사 29개 부서와 지사, 청주·대구공항 활성화 협의체가 참여해 항공 노선 확대, 광역 관광콘텐츠 발굴, 지방공항 중심 관광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청주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이상 늘었다. 대구공항도 해외 마케팅 확대에 힘입어 4만6,000여 명의 외래객을 유치했다. 상반기 기준 연말까지 청주·대구공항으로 방한하는 부정기편은 356회로 당초 목표의 2배를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청주·대구공항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특색을 담은 로컬 콘텐츠 333개를 발굴하고, 인접 시·도를 묶은 권역·초광역 관광코스 35개를 설계했다. 청주공항 입국자가 대전 성심당, 보령 머드축제,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찾는 코스와 대구공항 입국자가 합천 해인사, 진주 유등축제, 부산 해동용궁사를 둘러보는 K-전통문화 투어가 대표적이다.

이동 편의 개선도 병행한다. 청주공항 연계 광역 순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는 상반기 7,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공항 상권 간편결제, 호텔-공항 짐 배송, 무인 환전, 사후면세 키오스크 등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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