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에 비해 0.5%P 상승한 47.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3주 연속 40%대 지지율을 나타냈다.
조사 기간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으나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이달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47.0%(매우 잘함 34.1%, 잘하는 편 12.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3%P 하락한 49.2%(매우 잘못함 36.7%, 잘못하는 편 12.4%)로 집계됐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주 지난주 금요일(26일) 46.0%(부정 평가 49.5%)로 마감한 후, 30일(화)에는 46.5%(0.5%P↑, 부정 평가 50.5%), 1일(수)에는 48.5%(2.0%P↑, 부정 평가 47.1%), 2일(목)에는 47.8%(0.7%P↓, 부정 평가 47.1%), 3일(금)에는 46.7%(1.1%P↓, 부정 평가 49.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호남에서만 긍정평가가 높았고, 수도권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은 긍정 43.2% 부정 50.1%, 인천·경기 긍정 44.0% 부정 52.9%, 대전·세종·충청 긍정 49.9% 부정 47.3%, 호남 긍정 74.8% 부정 22.7%, 부산·울산·경남 긍정 46.7% 부정 50.1%, 대구·경북 긍정 35.7% 부정 60.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4.3%P↑), 60대(2.6%P↑)에서 상승했으나 여전히 20대와 30대의 부정평가는 60%대를 나타냈다.
20대 긍정 27.4% 부정 64.7%, 30대 긍정 38.1% 부정 60.0%, 40대 긍정 55.8% 부정 42.8%, 50대 긍정 57.3% 부정 40.4%, 60대 긍정 51.4% 부정 45.8%, 70세 이상 긍정 46.8% 부정 45.7%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2%P 올랐지만 긍정 48.5% 부정 48.6%로 팽팽했다.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5.5%P 하락한 70.4%였고, 보수층에서는 21.4%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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