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정신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공공 의료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의료원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 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정신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전문적인 초기 치료를 제공하고, 증상이 완화된 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도록 돕는 통합 치료 체계를 구축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급성기 병상 환경을 정비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해 집중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 신체 질환을 함께 앓는 정신질환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타 진료과와의 협진 체계도 확대 운영한다.
나아가 단순한 외래·입원 치료를 넘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 재발을 막고 촘촘한 공공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정신응급 환자에게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초기 대응부터 퇴원 후 관리까지 공백 없는 치료 체계를 수행해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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