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외환시장 시대 개막…환율, 1520원 후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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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외환시장 시대 개막…환율, 1520원 후대 등락

직썰 2026-07-06 10: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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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외환시장 24시간 거래가 처음 시작된 6일 환율이 153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은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유입과 역외 투자심리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7.6원에 시작했다.

이날부터 국내 외환시장은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시장이 연속 운영되며, 미국 윈터타임 적용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거래가 이뤄진다.

그동안 국내 외환시장이 마감한 오전 2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이 달러·원 거래를 사실상 담당해왔다. 다만 NDF 시장은 거래량이 제한적인 데다 역외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특성상, 외환당국이 환율 급변에 대응하기에는 역내 현물시장보다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05 내린 100.867이다.

지난주 162엔대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지난 3일 당국 개입 등으로 160.564엔까지 떨어진 뒤 161엔대에서 등락 중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5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올랐다.

한편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외환 딜링룸을 방문했다. 구 부총리는 “원화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면서 한국 자본시장과 원화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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