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카드업계가 고객 혜택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문화예술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NH농협생명은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했다. DB생명은 생성형 AI 기반 암보험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AI 보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KB국민카드, 리움·호암미술관 초대권 추첨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KB Pay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리움·호암미술관 무료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행사 기간 내 KB Pay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마케팅 수신 동의와 문자메시지(SMS) 수신 동의, 이벤트·혜택 PUSH 알림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응모와 동의 순서는 관계없으며 당첨자는 내달 31일까지 개별 안내와 함께 초대권을 우편으로 받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국내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며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휴면보험금은 물론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적극 안내하고 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생명은 우편 안내장 발송과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시스템 팝업 등을 활용해 대상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소액 휴면보험금은 별도 신청 없이 등록 계좌로 자동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자동 지급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휴면보험금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포함해 총 283억원 규모의 휴면보험금을 지급했다. 숨은 보험금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영업점은 물론 '내보험찾아줌'과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조회·청구할 수 있다.
◇DB생명, AI 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생명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가 탑재된 '(무)AI 라이프케어 암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체 설계·구축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 건강등급을 보험료 할인과 연계하고 가입부터 사후 건강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패널과 사내 체험단을 운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생명은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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