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오전 8시∼오후 6시 자유롭게 청사 부서 방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사를 전면 개방한다.
전북도는 6일 "이원택 지사가 도민 편의 증진,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청사 전면 개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청사에 도민이 출입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청사가 다소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청사부터 도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청사 출입 및 관리 조항이 담긴 훈령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현행 훈령에 따르면 외부인이 청사를 출입할 때 방문 신청서 작성→신분증 제시·보관→방문증 발급의 절차를 지켜야 한다.
이 훈령을 개정해 오는 8월부터는 도민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 내 부서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원경찰은 주요 통제 구역 순찰을 강화한다.
이 지사는 "도민주권은 청사 문턱을 낮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개방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조치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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