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77% ‘폰 프리 스쿨’ 공감…“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민 77% ‘폰 프리 스쿨’ 공감…“교내 스마트폰 수거·보관 필요”

경기일보 2026-07-06 10:13:51 신고

3줄요약
경기도교육청. 경기일보DB
경기도교육청. 경기일보DB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1호 공약인 ‘폰 프리 스쿨’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7~8명이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학교 자율에 맡기기보다 제도적인 일괄 규제를 선호하는 여론이 앞서 주목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폰 프리 스쿨’ 정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내에서 스마트폰을 수거·보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7.3%에 달했다. 특히 학부모층(84.0%)과 기혼층(83.7%) 등 자녀를 둔 가정에서 공감대가 더욱 두드러졌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기존의 학교 자율 규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5%가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규제 방식에 대해서는 ‘제도적 차원의 일괄 규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67.7%로, ‘개별 학교 재량’(24.8%)이라는 응답보다 42.9%p 높게 나타났다. 일관된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학부모층(73.7%)과 자녀가 있는 응답자(73.7%)에게서 특히 두드러졌다.

 

구체적인 시행 방식으로는 ‘등교 시 제출 후 하교 시 반환’(51.6%)하는 형태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적용 대상은 ‘초·중·고 전체’(33.1%)가 가장 높았다. 도입 시기는 과반에 가까운 학부모(49.1%)를 포함해 도민의 43.2%가 ‘즉시 도입’을 원해 빠른 정책 추진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폰 프리 스쿨’은 교육활동 외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해 학생들이 학업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학생 자치 협의 절차를 병행해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조사는 교육 대전환 과제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를 보여준다”며 “교육공동체 간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거쳐 학교 교육력 회복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온라인·모바일 웹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