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8,200선 회복…삼성전자 실적 기대에 반도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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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8,200선 회복…삼성전자 실적 기대에 반도체 강세

직썰 2026-07-06 10:1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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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82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24포인트(p,1.71%) 오른 8226.5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8.48p(1.22%) 상승한 8186.82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8319.38까지 오르며 2.86%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급은 개인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5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347억원, 370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는 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0.82%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0.25%, 0.78% 상승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0.39% 올랐다.

국내 증시는 오는 7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2.83% 오른 3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0.54% 오른 243만8000원에 거래됐다.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며 한때 240만원까지 밀려 1.03% 하락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3.27%), 현대차(2.24%), 삼성생명(2.02%), 삼성물산(3.00%) 등은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기(-4.37%), LG에너지솔루션(-1.93%), 삼성바이오로직스(-2.2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8p(1.75%) 내린 853.23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866.4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 872.12까지 올라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3억원, 50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3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3.37%), 에코프로비엠(-3.05%), 에코프로(-1.55%), 레인보우로보틱스(-1.12%), 주성엔지니어링(-2.91%)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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