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일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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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발표일 언제?

금강일보 2026-07-06 10:0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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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발표 시간과 실적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전 8시 40분께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반도체주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85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실질적인 시장의 눈높이가 85조원대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경우 재료 소멸 인식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AI 수요 불안 등으로 지난주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크게 부진했던 점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 실적 발표 때와 달리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함을 고려할 때 실적 공개 이후 셀온보다는 증시 안도감이 조성되는 시나리오를 베이스로 설정해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176조2000억 원, 영업이익을 80조3000억 원으로 전망하며 메모리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 역시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강한 메모리 수요와 안정적인 D램 가격을 바탕으로 투자 확대와 생산 증가, 이익 성장,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 원을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단기 주가 촉매(catalyst)는 이달 실적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장기공급계약(LTA) 구체화,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의 체결,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라며 "지금의 투자자 우려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노이즈이며, 이 구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2조 원, 86조 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반도체 부문 상여충당금을 반영한 수치다. 또한 서버 D램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메모리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으며, 낸드(NAND) 수익성 개선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일 오전 9시 59분 KRX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7%(1만 750원) 상승한 32만 25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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