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챌린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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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챌린지’ 후원

직썰 2026-07-06 09:5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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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진행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에서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대학교 ROBI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지난 3일 진행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에서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담당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대학교 ROBI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직썰 / 이연주 기자] KB금융그룹이 미래세대 AI 인재 육성과 로보틱스 기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에 나선다.

KB금융그룹이 상금을 후원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실증형 경진대회인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용화 수준과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개최된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로보컵(RoboCup) 2026 인천’이 개최되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보유한 전국 주요 대학·연구기관 12개 팀이 참석해 실제 제조 공정을 구현한 환경에서 기술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제조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부품 선별 ▲부품 운반 ▲순차 조립 ▲휠 장착·체결 등 미션을 수행하며 휴머노이드의 정밀 작업 능력과 자율 제어 기술을 검증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서울대학교 ROBI팀이 차지했다. 김준오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모두가 밤을 새워가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팀은 물론, 대한민국 로봇 산업 현장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휴머노이드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다.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들도 제조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KB금융은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AI·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산업의 성장을 함께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미래 기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국내 혁신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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