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아산병원은 '네이처 인덱스' 2026 연구 선도 의료기관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64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처 인덱스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란셋 등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바탕으로 기관별 연구 기여도를 추적·분석하는 글로벌 연구 경쟁력 지표다.
연구 기여도를 평가한 서울아산병원의 점유율(Share)은 지난해 25.9점에서 33.4점으로 약 29% 올랐다. 점유율(Share)은 논문에 참여한 저자 수와 소속 기관을 반영해 각 기관의 실질적 기여도를 산정하는 지표로, 논문 수보다 권위 있는 학술지에서 각 기관이 차지하는 연구 참여 비중을 반영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전 세계 임상 의사들의 '교과서'로 꼽히는 NEJM에 논문 총 10편을 게재했다. NEJM은 피인용지수가 84.5로 네이처(56.1)나 사이언스(47.3)보다 높다.
김태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는 서울아산병원의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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