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통망법 시행에 "국민 입틀막법...李 독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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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통망법 시행에 "국민 입틀막법...李 독재 완성"

아주경제 2026-07-06 09:5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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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7일 시행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입틀막법"이라고 규정하면서 "국민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입까지 틀어막으면 그 끝은 바로 이재명 독재의 완성"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 취소를 앞두고 기존의 레거시 언론은 물론 유튜버들의 입까지 모두 틀어막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입틀막' 상황을 비유하기 위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내일부터 개정 정보통신망법, 소위 입틀막법이 시행된다"며 "정부가 아무렇게나 가짜 뉴스 딱지만 붙이면 과징금이 최대 10억"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이재명 정부가 해왔던 행태를 보면 마음대로 가짜 뉴스 딱지를 붙이는 것은 일도 아니다"며 "결국 모든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이재명 반대하는 댓글은 온라인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 언론 단체들까지도 우려하는 법안"이라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였고 대통령은 시행령으로 화답했다"고 했다.

그는 "반중 언론 문 닫고 감옥 보낸 홍콩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헌법 개정해서 연임하겠다고 나설 것이고, 지금 얘기하는 원포인트 헌법 개정도 그를 위한 빌드업"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에 대해서는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특검은 처음부터 국민이 요구했고, 결국 국민이 민주당의 특검 수용까지 관철시킨 특검"이라며 "국민이 바라는 특검은 야당 추천, 수사 범위 무제한"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야 국민이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침대 특검으로 버틴다면 결국 정권 몰락의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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