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광교청사)를 기존의 폐쇄형 구조에서 도민에게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안 교육감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교육청사,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라는 글을 올리고, “보안을 이유로 교육청사를 철옹성으로 구축한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조의 주요 원인으로 광교청사의 ‘미로 같은 폐쇄적 구조’를 지적하며, 입구 바리케이드 철거와 함께 교육감실의 문턱을 낮춘 ‘개방형 교육감실’ 조성을 예고했다. 청사 개조 작업은 인수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7월 중순까지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안 교육감은 광교청사로 출근하는 대신 조원청사에서 집무를 보고 있으며, 청사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오는 7월 20일부터 광교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안 교육감은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대한 별도의 지원 대책도 시사했다. 그는 “경기북부는 접경지역, 농산어촌, 신도시가 공존하는 특수한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북부청사는 북부 지역 학교와 8개 교육지원청을 지원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인수위에서 북부 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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