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주가, 상한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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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주가, 상한가... 이유는?

금강일보 2026-07-06 09:4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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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세코 사진=파세코

파세코 주가가 상한가를 중이다.

6일 오전 9시 45분 KRX 기준 파세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87%(2040원) 상승한 8870원에 거래 중이다.

파세코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계절적 수혜 기대감과 유럽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상청이 당분간 강한 호우와 무더위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 계절가전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최근 유럽 전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세코는 지난달 30일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창문형 에어컨 매출이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소량이지만 유럽향 매출이 발생했다"며 "해외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가정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은 시장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잦아지면서 냉방기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가 급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가 일체형 구조로 별도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외벽 변경이 제한적인 유럽 주거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역사 보존 건물이나 발코니가 없는 주택 등에서도 비교적 설치가 쉬워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파세코는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상용화하며 시장을 개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계절가전 성수기인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럽 시장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 석유스토브, 써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비롯해 가스쿡탑과 레인지후드 등 주방가전, 생활가전, OEM·ODM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가전기업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창문형 에어컨 기술력과 설치 편의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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