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공유가 ‘도깨비’로 인연을 맺은 윤경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 2회에서는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방영 10주년을 맞아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주년 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기에 김병철, 이엘, 박경혜까지 합류하며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도깨비’ 식구들의 케미를 다시 확인하게 했다.
네 배우는 1박 2일간 머물 ‘깨비 하우스’에 도착했다. 퀘백을 오가던 빨간 문부터 은탁의 교복과 수험표, 저승사자의 명부, 써니의 옥반지까지 ‘도깨비’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이 반가움을 더했다.
10주년 파티 준비를 위해 마트로 이동하는 길에는 유인나의 현실판 내비게이션 내레이션이 펼쳐졌다. 실제 내비게이션 목소리를 녹음했던 유인나는 즉석에서 안내 멘트를 선보였고, 공유는 제주도에서 유인나의 내비게이션 목소리를 듣고 연락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손님맞이를 앞두고 게스트 정체를 추측하던 중 공유는 ‘도깨비’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인 윤경호를 언급했다. 그는 “나보다 한 살 어리다. 계속 응원했었는데 잘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남일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경호는 ‘도깨비’에서 김신을 모시는 김비서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공유의 진심 어린 언급은 10년이 지나도 이어지는 ‘도깨비’ 배우들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이날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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