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AI가 업무 방식을 바꾸는 시대에도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다시 한번 강조됐다.
데일카네기코리아가 '2026 일잘러 페스타(Skill-Up Festa)'에서 AI 시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드는 핵심 경쟁력으로 '조직건강(Organizational Health)'을 제시하며 기업 인사(HR)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행사에 인(人)Sight 포럼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전문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AI 시대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을 소개했다. 행사장 내 전시 부스는 오는 4일까지 운영되며 조직건강 진단 솔루션과 기업 맞춤형 리더십·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시대에도 성과의 중심은 '사람'
행사 첫날 열린 인(人)Sight 포럼에서는 홍헌영 상무이사와 강보경 수석컨설턴트가 '18개국 글로벌 데이터가 증명한 일 잘하는 조직의 결정적 차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AI와 사람 중심 조직문화(People Culture)의 균형, 하이브리드 워크와 유연근무제 운영 전략, 업무 몰입과 근속 의지의 상관관계 등 AI 시대 HR이 고민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에서도 조직의 지속적인 성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과 조직의 건강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8개국 글로벌 데이터가 보여준 조직 성공의 조건
이번 발표는 데일카네기의 글로벌 조직건강도 연구를 토대로 진행됐다.
연구는 18개국의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성과와 업무 몰입, 신뢰, 리더십, 근속 의지 간의 관계를 살펴본 글로벌 리서치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이를 국내 HR 환경에 맞게 재해석해 기업들이 실제 조직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도구로 바라보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AI 넘어 사람과 조직이 함께 성장해야"
홍헌영 데일카네기코리아 상무이사와 강보경 수석컨설턴트는 "AI는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조직의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은 여전히 사람과 조직의 건강성"이라며 "앞으로 HR의 역할은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기술이 함께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결과와 현장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건강과 리더십, 조직문화 분야의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국내 기업들의 조직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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