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 CHOSUN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이자 어머니 옥경이를 위해 ‘옥경이’ 특별 무대에 오른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 5주년 특별 기획 3부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는 김국진을 울린 특별 손님이 등장했다. 김국진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한 편이 있다. 그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강수지도 “김국진 씨가 보고 많이 울었지 않느냐”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 이루였다. 이루는 태진아의 대표곡 ‘옥경이’를 부르기 시작했고, 곧이어 심사위원석에 있던 태진아도 무대로 나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부르는 ‘옥경이’는 치매를 앓는 아내이자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태진아는 2024년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서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해 큰 감동을 안겼다. 올해 설에는 아내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신혼 생활을 했던 미국을 다시 찾았다.
특히 태진아가 장모의 무덤 앞에서 “옥경이 치매 낫게 해달라. 만약 나을 수 없다면 지금 이 상태로 있게 해달라”고 오열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태진아와 이루가 함께 완성할 ‘옥경이’ 특별 무대가 어떤 감동을 안길지 시선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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