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고우석,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MLB 데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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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고우석,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MLB 데뷔 임박"

한스경제 2026-07-06 09: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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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연합뉴스
고우석.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고우석(28)이 트레이드로 소속팀을 옮긴 후 빅리그에 데뷔한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복수 매체는 6일(한국 시각) "미네소타 트윈스가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 애슬레틱의 댄 헤이스 기자는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미네소타는 계약 조항에 따라 그를 반드시 MLB 로스터에 등록해야 한다.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합류하고, 출전하면 MLB 데뷔전을 치른다"고 부연했다.

2017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된 고우석은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139세이브를 올리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불렸다. 그는 2023년 1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달러에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이너리그에 내려갔고,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 동안 103경기에서 9승 5패 10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2024년은 더블A와 트리플A, 지난해에는 루키리그·싱글A·상위 싱글A·트리플A 등 여러 리그를 오가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올해는 트리플A에서 주로 뛰며 19경기 3승 1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으로 반등했다. 이 기간 피홈런이 없을 정도로 안정을 찾았다.

고우석이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되고 마운드를 밟으면 1994년 박찬호 이후 30번째 한국인 빅리거가 된다. 투수 중에서는 202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양현종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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