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박유천 현 소속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국 내 여러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고 발표했다. 법률 대리인 또한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매체는 박유천이 세금을 4억 체납했던 것과 관련해서 소속사가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현재까지 성실히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전액 납부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유천은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지난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4억 원가량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유천 또한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직접 “오랜 기간 한국 내 소송과 세금 문제로 인해 많은 걱정과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직 미성숙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을 다시 소중히 여기고 점차 만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룹 JYJ로 활동했으나 2016년 성추문 사건에 휘말렸고, 2018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듬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때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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