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이정후] 9회 2사에서 터진 이정후 안타...샌프란시스코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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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이정후] 9회 2사에서 터진 이정후 안타...샌프란시스코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일간스포츠 2026-07-06 08:5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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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이 연속 안타 기록을 힘겹게 이어갔다. 

동료와 하이 파이브하는 이정후. AFP=연합뉴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315(307타수 9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처음 네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와 4회, 5회 세 차례 타석은 땅볼로 물러났고, 7회 뜬공 아웃된 이정후는 6-7로 뒤진 9회 2사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상대 투수 조던 로마노로부터 중전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조나 콕스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를 발판으로 동점을 기대했다. 발빠른 콕스는 계획대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2사 2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샌프란시스코는 1점 차 석패를 막지 못했다.

고지대인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역시 홈런으로 승패가 갈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라파엘 데버스가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리드를 지켰지만, 8회 말 카일 캐로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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