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노후 구조물 주변 도로포장 조사·분석 용역'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자치단체 재난 예방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도는 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확보, 노후 교량 등의 구조물 주변 도로의 포장 상태에 대한 선제적 재난 징후 조사에 나선다.
도는 구조물 상습 균열(포트홀 현상) 등이 대형 재난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노후 구조물 주변 도로포장 조사·분석 용역'을 기획했다.
도는 현재 운용 중인 '경기도도로포장관리시스템(GR-PMS)'의 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노후 교량 및 구조물 주변의 파손 취약 구간을 선별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포장재 코어 채취 등 현장 조사를 해 표층 하부의 지지력 저하와 공동화 징후를 물리적으로 진단한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도로안전과에서 진행하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과 연계할 방침으로 지방도 보수를 제때 하게 돼 중장기적 도로 유지보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표명규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단순한 도로의 포장 유지보수를 넘어 노후 구조물 주변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과학적 도로 관리 시스템을 정립할 것"이라며 "촘촘한 도로 안전망을 구축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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