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7년형 아이패드 프로 준비…M6·M7 칩 탑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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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7년형 아이패드 프로 준비…M6·M7 칩 탑재 가능성

M투데이 2026-07-06 08:3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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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2027년 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모델은 외형 변화보다 칩 성능과 AI 처리 능력, 냉각 성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1인치와 13인치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번 제품에서 큰 디자인 변화는 예상되지 않는다.

핵심은 내부 사양이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M6 또는 M7 칩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6 칩은 올해 개편될 14인치 맥북 프로에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M7 칩은 2027년 상반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칩 모두 2나노 공정 기반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2나노 공정은 기존 세대보다 미세한 구조를 적용해 전력 효율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첨단 제조 기술이다.

특히 M7 칩은 AI 작업에 더 최적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 처리, 음성 기능, 고성능 연산 작업 등에서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애플은 발열 제어를 위한 베이퍼 챔버 냉각 방식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퍼 챔버는 액체가 들어 있는 냉각 구조를 활용해 열을 넓은 면적으로 빠르게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고성능 작업 중에도 칩이 과열로 성능을 낮추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AI 연산처럼 부하가 큰 작업에서 안정적인 성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7세대 모델에서 큰 변화를 맞았다. 당시 애플은 11인치와 13인치 모델에 M4 칩과 탠덤 OLED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후 M5 칩 기반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했고, 2026년에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M6 또는 M7 기반 차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2027년 봄 애플의 다른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외신은 아이폰 18e, 아이폰 18, 아이폰 에어 2 등이 같은 시기 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품 사양과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칩셋 선택 역시 M6와 M7 가운데 어느 쪽이 최종 적용될지 아직 불분명하다.

2027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관건은 디자인 변화보다 성능 체감이다. 애플이 AI 최적화 칩과 새로운 냉각 구조를 통해 고성능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차별성을 다시 부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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