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단 55분·마지막 터치 골' 네이마르, 펑펑 울며 끝난 마지막 월드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026 북중미] '단 55분·마지막 터치 골' 네이마르, 펑펑 울며 끝난 마지막 월드컵

일간스포츠 2026-07-06 08:13:09 신고

3줄요약
6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16강전서 1-2로 패한 뒤 오열하는 브라질 네이마르. 사진=ESPN FC SNS

브라질 축구의 아이콘 네이마르(산투스)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하고 눈물과 함께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다.

6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ESPN 브라질판은 노르웨이에 1-2로 패배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탈락한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소식을 전하며, 씁쓸하게 막을 내린 네이마르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조명했다.

이날 브라질은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의 페널티킥(PK) 실축, 엔드릭(레알 마드리드)의 찬스 미스 등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반면 노르웨이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먼저 2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PK 득점을 터뜨렸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뒤 ESPN 브라질판은 "네이마르의 월드컵 마지막 모습은 그가 참가했던 이전 대회들과 다를 바 없었다"며 "경기장에서 진심 어린 눈물을 쏟아냈고, 그토록 꿈꿨던 우승 타이틀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탄식했다"고 전했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네이마르에게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ESPN 브라질판은 "엄청난 압박 끝에 등번호 10번을 달고 소집됐지만, 준비 기간 대부분을 부상으로 신음했다"며 "브라질이 치른 5경기 중 단 2경기에만 벤치에서 출전해 총 55분을 뛰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전 후반에 기록한 PK 만회 골은 사실상 그가 월드컵 무대에서 남긴 '마지막 볼 터치'가 되고 말았다.

매체는 네이마르의 잔혹했던 월드컵 도전기를 되짚었다. 그는 지난 2014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당해 병원에서 팀의 참패를 지켜봐야 했다. 2018 러시아 대회와 2022 카타르 대회에서도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며 매번 8강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카타르 대회 당시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환상적인 개인기로 선제골을 넣고도 짐을 싼 바 있다.

매체는 경기 종료 후 동료 하피냐의 위로를 받으며 오열한 네이마르를 두고 "자신의 '절친'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2년에 해냈던 월드컵 우승의 꿈에서 멀어진 채, 또다시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좌절감을 숨기지 못했다"고 조명했다. 또 매체는 네이마르의 마지막 PK 득점을 언급하면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엄청난 재능을 가졌으나, 끝내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채 커리어를 마감할 선수에게는 너무나도 작고 슬픈 활약이었다"고 평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