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복합청사 건립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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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복합청사 건립 사업 본격 시동

중도일보 2026-07-06 08:0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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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반도체 산업과 도시개발이 잇따르며 빠르게 변화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행정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절차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규모와 재정계획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설계와 후속 행정절차가 남았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방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 투자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새 청사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693억 8000만원 이며, 대지면적 1만5000㎡ 내에 연 면적 3만7983.57㎡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1층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처인구청과 별동 형태의 지상 7층 처인구보건소가 함께 들어서 행정과 보건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심사 결과를 토대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과 건축기획,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고, 2029년 착공하여 2032년 준공이 목표이다.

복합청사 건립은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대표적인 행정 인프라 사업 가운데 하나로 2023년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사업 적정성 검토를 진행했다. 이어 올 2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지방재정 투자심사까지 마무리했다.

한편 시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미래 도시 성장에 맞춘 행정서비스 기반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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