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트라이커 자존심 지키는 박재용, 김해전 1골 1도움 맹활약...서울E는 김해 3-1 제압+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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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트라이커 자존심 지키는 박재용, 김해전 1골 1도움 맹활약...서울E는 김해 3-1 제압+3위 유지

인터풋볼 2026-07-06 08:0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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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이랜드
사진=서울 이랜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서울 이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해FC를 3-1로 제압했다. 서울 이랜드는 3위에 위치했다. 선두 부산 아이파크와는 승점 4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서울 이랜드가 쥐었다. 전반 23분 이주혁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는 이어졌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우, 박재용, 가브리엘, 안주완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28분 마침내 균형을 깼다. 오인표의 낮은 크로스를 박재용이 힐킥으로 연결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간 서울 이랜드는 후반 35분 에울레르가 강력한 왼발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격차를 벌렸다.

후반 40분 성호영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을 가로챈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오인표가 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골 1도움을 올린 박재용 활약이 돋보였다. 외인들이 득점랭킹을 지배하는 가운데 국내 스트라이커 자존심을 지킨 박재용은 15경기 만에 6골을 기록 중이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FC안양에서 뛰던 2023시즌 K리그2에서 18경기 6골을 넣었는데 3년 만에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도움까지 올리면서 공격 포인트 9개를 기록했다. 공격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박재용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는 우승 경쟁 합류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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