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ELMS 제3전 이몰라 4시간서 세 경기 연속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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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ELMS 제3전 이몰라 4시간서 세 경기 연속 4위

오토레이싱 2026-07-06 07:3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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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제이미 채드윅, 로렌츠 회르, 발레리오 리니첼라는 5일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길이 4.9km)에서 열린 이 대회에 IDEC SPORT가 운영하는 #18호차 오레카 07로 출전했다. 세 드라이버는 총 126랩을 주행하며 1위와 1분04초572 차이로 네 번째 체커기를 받았다.

포디엄은 다시 한번 눈앞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레이스 내용은 단순한 4위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리니첼라가 초반 시상대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채드윅은 중반 트래픽 속에서도 흐름을 지켰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회르는 페널티와 피트 지연을 딛고 막판 추격을 펼치며 순위를 회복했다.

이날 레이스에서 홈 경기의 리니첼라는 처음으로 스타트 스틴트를 맡았다. 예선에서 회르가 확보한 7그리드에서 출발한 그는 롤링 스타트 직후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렸다. 첫 랩을 6위로 마친 데 이어 탐부렐로 코너 바깥쪽 라인을 활용한 과감한 추월로 초반 분위기를 바꿨다.

리니첼라의 주행은 세이프티 카, 버추얼 세이프티 카, 풀 코스 옐로가 반복되며 여러 차례 끊겼다. 그럼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은 그는 3위에서 채드윅에게 스티어링 휠을 넘겼고, 이 활약으로 LMP2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두 번째 주행을 책임진 채드윅은 재출발 이후 포디엄 경쟁의 중심에 섰다. 뒤에서 압박하는 경쟁자들을 막아내는 동시에 3위 탈환까지 노려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몰라 특유의 좁은 추월 공간과 많은 트래픽, 뜨거운 노면 조건 속에서도 채드윅은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고 IDEC SPORT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 마지막 드라이버 교체를 선택했다.

마지막 스틴트는 회르가 넘겨받았다. 그는 채드윅이 이어온 포디엄 도전을 이어갔지만 상위권과의 간격을 줄이는 과정에서 LMP3 클래스 경주차와 가벼운 접촉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초 페널티가 부과되며 포디엄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다.

마지막 피트 스톱도 매끄럽지 않았다. 회르는 6위로 코스에 복귀했지만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 30분을 남기고 앞선 경주차를 따라붙었고 종료 7분 전 탐부렐로 바깥쪽 라인으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후 남은 5랩 동안 10초 차이를 벌리며 네 번째 자리를 지켜냈다.

리니첼라는 경기 후 “처음으로 스타트 스틴트를 맡아 즐거웠다”며 “초반에는 위험을 줄이는 데 집중했지만 이후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밀어붙였다. 풀 코스 옐로와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간격을 잃기도 했지만 포디엄 경쟁권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이 2026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 제3전 이몰라 4시간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네시스

채드윅은 “발레리오가 초반에 좋은 흐름을 만든 것을 이어가려 했다”며 “이몰라는 트랙 포지션이 중요한 곳이다. 뜨거운 조건과 트래픽 속에서 타이어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팀은 다시 4위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회르는 “5초 페널티는 아쉬웠고 그 책임은 내가 받아들인다”며 “하지만 페이스는 충분했다. 이몰라는 추월이 어려운 곳인데 앞차를 넘은 뒤 5랩 만에 10초를 벌렸다는 점은 오늘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자신했다.

가브리엘 타퀴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스포팅 디렉터는 “트래젝토리 프로그램 드라이버들은 이몰라 4시간 대부분을 포디엄 경쟁권에서 보냈다”며 “리니첼라는 ELMS 첫 스타트 스틴트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했고 채드윅은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페널티로 포디엄은 어려워졌지만 회르는 주어진 조건에서 가능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제이미 채드윅. 사진=제네시스
제이미 채드윅.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 프로그램은 이번 이몰라 4시간까지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에서 세 경기 연속 4위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경쟁력은 확인했지만 다음 목표가 포디엄이라는 점도 분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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