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대표의원 “시민 목소리 듣고 연구하는 의회, 정책 만드는 의회 추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대표의원 “시민 목소리 듣고 연구하는 의회, 정책 만드는 의회 추구”

뉴스로드 2026-07-06 07:28:55 신고

3줄요약
화성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장철규 대표의원이 인터뷰 질의를 듣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장철규 대표의원이 인터뷰 질의를 듣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뉴스로드] 10대 화성특례시의회 민주당 교섭단체를 이끌 대표의원으로 장철규 의원이 선출됐다. 장 대표의원은 10대 의회에서 질책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게 의회의 본질이라며 질책보다 대안을 앞세운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질책보다 대안 제시하는 게 의회의 본질"

시민이 원하는 '일하는 의회'를 실현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 장철규 대표의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 의회를 강조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현장에서 움직여서 보여지는 것이 말보다 우선"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하는 의회, 정책을 만드는 화성특례시의회를 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의회의 관행처럼 여겨지는 질책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다. 그는 "질책하고 흠집 잡는 건 쉽지만, 저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싶다""질의할 때도 문제를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집행부가 대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의회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특례시에 걸맞은 의회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AI·반도체 예산, 의회가 꼼꼼히 살펴 성과로 체감시키겠다"

화성특례시의 AI·반도체 중심도시 선언에 대해 장 대표의원은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의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는 "AI와 반도체 산업은 화성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성장동력이지만,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연구개발, 교통·정주환경까지 함께 갖춰져야 한다""의회는 관련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7000억 예산, 시민 일상 분야부터 우선 점검"

37000억원 규모의 화성시 예산 가운데 의회가 집중적으로 살펴볼 분야를 묻자 장 대표의원은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그는 "시민 안전, 민생경제, 복지, 교육, 교통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살피겠다""미래산업 투자와 민생예산이 균형 있게 편성되고 있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산 심의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을 묻는 질문에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꼽았다. 그는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기 때문에 공정성과 효율성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시민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꼭 필요한 사업인지,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장철규 대표의원이 인터뷰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장철규 대표의원이 인터뷰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특례시 권한 확대, 전국 의회와 함께 목소리 낼 것"

특례시 권한 확대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묻자 장 대표의원은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 뒷받침돼야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전국 특례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례시 권한 확대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분권은 결국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4개 구청 체제, 어디 살든 균등한 서비스 받게 의회가 점검"

4개 구청 체제 출범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을 묻자 장 대표의원은 "행정구역이 나뉘더라도 어느 지역에 살든 시민들이 균등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지역별 예산과 공공시설, 교통, 교육, 문화 인프라가 균형 있게 배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내대표 역할, 갈수록 커질 것"

교섭단체 대표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초의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의 역할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고, 많지 않아야 좋은 것"이라며 "원구성이 끝나고 나면 시민들의 일꾼으로 움직이다 보니 교섭단체가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이슈화가 안 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의원 정수가 늘어나면서 교섭단체 대표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라는 점도 짚었다. 그는 "9대 때와 지금 10대 때 원내대표 역할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의원 수가 늘어날수록 다양해지는 목소리를 최종 조율하는 게 원내대표인 만큼, 앞으로 그 역할과 권한이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