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스타] 전북 N팀→1군 연계 운영 결과물...17살 김예건, 역대급 화려한 데뷔전! 측면 공격 옵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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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스타] 전북 N팀→1군 연계 운영 결과물...17살 김예건, 역대급 화려한 데뷔전! 측면 공격 옵션 급부상

인터풋볼 2026-07-06 07:22: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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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예건 화려한 데뷔는 N팀부터 1군까지 이어지는 전북 현대 철저한 계획 운영의 결과다. 

전북 현대는 4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에서 강원FC에 1-2 패배를 당했다.

패배에도 김예건 활약은 빛이 났다. 김예건은 2008년생 공격수로 금산중과 영생고를 거쳐 2026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각종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축구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입단 후인 지난 3월에는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다.

사진=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전북 N팀에서 올 시즌부터 뛰고 있는데 에이스다. 권순형 감독이 이끄는 전북 N팀의 철학은 확실하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경험 쌓기와 성장을 더 중시한다. 권순형 감독이 온 후 1군 연계성 강화를 더 우선적으로 내세우는데 1군 팀인 정정용 감독의 게임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데 포메이션과 경기 방향성도 비슷하다. N팀에서 1군으로 콜업이 돼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게 1군과 같은 포메이션을 지향하고 있다. 

김예건은 그 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춘천시민축구단에 프리킥 골을 터트려 데뷔 득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최근 경주한수원전에선 환상적인 발리골로 전북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윙어가 부족한 전북은 휴식기 동안 김예건을 콜업해 같이 훈련을 시켰다. 경쟁력을 보인 김예건은 명단에 들었고 후반 39분 이영재 대신 투입돼 전북 1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전북 현대
사진=전북 현대

김예건은 우측 공격에서 뛰었는데 짧은 시간에도 엄청난 인상을 남겼다. 팬텀 드리블로 강원 수비를 뚫더니 지속적인 압박으로 역습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 전북 N팀에서 뛰며 경험을 쌓고 피지컬, 경합 능력을 기른 뒤 장점인 드리블, 개인 기술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 것이 빛을 보인 것이다.

전북은 1-2로 패했지만 팬들은 김예건을 향해서는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최근 보기 드문 화려한 데뷔전이었다. 전북의 N팀-1군 운영 철학이 성과를 낸 거라고 볼 수 있다. 

여전히 전북은 측면 공격 아쉬움이 있다. 김예건이 화려한 데뷔를 한 만큼, 정정용 감독은 향후에도 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전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슈퍼스타의 시작을 지켜본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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