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경인더비 패배’ 인천 윤정환 감독 “준비한 만큼 결과 나오지 않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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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기자회견] ‘경인더비 패배’ 인천 윤정환 감독 “준비한 만큼 결과 나오지 않아 아쉬워”

인터풋볼 2026-07-05 21:4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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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경인더비 패배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경인 더비에서 서울을 만나 0-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인천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6분 서재민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구성윤이 선방했다. 후반전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후반 3분 이동률의 헤더가 서울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인천이 경기 막판 무너졌다. 후반 36분 정승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낮은 왼발 슈팅이 인천 골문으로 들어갔다. 인천이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펼쳤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인천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인천 윤정환 감독은 “긴 휴식기가 지나고 다시 시작됐다. 내용 면에선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풀어 나왔다고 생각한다. 크로스 같은 마무리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찬스에서 넣지 못했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낮아졌다.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점했다. 이게 축구다. 준비했던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서 “그래도 발전 가능성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가다듬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여름이다 보니 체력적인 부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선수단과 공유해서 실수 등 여러 부분을 수정해야 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많은 팬에게 죄송하다.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한 건 우리의 힘이 부족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더했다.

인천은 패배했으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윤정환 감독은 “서울이 전방 압박이 좋은 팀이다. 풀어 나오는 건 준비했다. 3인 빌드업뿐만 아니라 포백 형태의 빌드업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잘 안된 건 후반 늦은 시간에 집중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든 다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미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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